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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홍역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여행 전 증상과 예방 방법을 숙지하고 안전한 여행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 이 글에서 베트남 홍역의 증상, 예방, 대처법에 대해 상세히 소개하겠습니다.
베트남 홍역 증상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강한 질병으로, 특히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나 백신 미접종자에게는 심각한 합볍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증상
홍역은 홍역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발진성 질환으로, 초기 증상은 감기와 유사하게 시작됩니다.
잠복기는 보통 10~12일 정도이며, 전염력이 가장 강한 시기는 전구기입니다.
- 전구기 (3~5일) : 고열(38도 이상), 기침, 콧믈, 결막염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특징적으로 코플릭 반점이라는 작은 흰색 반점이 입 안쪽 (주로 아랫니 맞은편)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발진기 : 코플릭 반점이 나타난 후 1~2일 뒤 붉은 반점 형태의 발진이 목, 귀, 뒤, 이마에서 시작하여 얼굴, 몸통 팔다리 순으로 퍼져나갑니다. 발진은 3일 이상 지속되며, 발진이 나타난 후 2~3일간 고열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홍역은 중이염, 폐렴, 뇌염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특히 영유아의 경우 합병증 발생 위험이 더 높습니다.
예방 접종
홍역 예방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예방접종입니다.
- MMR 백신 : 홍역, 볼거리, 풍진을 동시에 예방할 수 있는 MMR 백신을 생후 12~15개월과 만 4~6세에 2회 접종하는 걸 권장
- 예방접종 확인 : 베트남 여행 전 MMR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미접종 또는 1회 접종 시, 추가 접종 필수!
- 개인위생 수칙 준수 :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홍역 바이러스 감염 위험을 줄이는 것이 중요
홍역 의심 증상 발생 시 대처법
베트남 여행 중 홍역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 의료기관 방문 : 발열, 발진, 기침, 콧물, 결막염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가까운 병원이나 의원을 방문하여 진료
- 여행력 알리기 : 의료진에게 베트남 여행력을 알리고, 홍역 감염 가능성을 문의하십시오.
- 격리 및 치료 : 홍역 확진 시, 의료진의 지시에 따라 격리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 귀국 후 신고 : 귀국 후 홍역 확진을 받은 경우, 질병관리청 콜센터 1339 또는 관할 보건소에 신고
베트남은 한국인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여행지이지만, 최근 홍역 증가로 인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철저한 예방접종과 개인 위생 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베트남 여행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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